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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문 대통령·김정은, 오늘 첫 핫라인 통화”…번복 해프닝


입력 2018.04.23 11:10 수정 2018.04.23 11:34        조현의 기자

靑 통화 미정 해명에, 與 “간절한 기대 담은 발언”

靑 통화 미정 해명에, 與 “간절한 기대 담은 발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첫 핫라인 통화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가 번복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추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르면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통화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추 대표의 발언으로 이날 남북 정상 간 첫 통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렸지만 청와대는 이후 "(두 정상 간 핫라인을 통한) 첫 통화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첫 통화 시점은) 27일 남북정상회담 이전이 될지 이후가 될지 미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추 대표가 (남북 정상 간 핫라인 통화) 관련해 그냥(단순) 언급한 것이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면서도 "근거가 있으니까 (추 대표가) 그렇게 말을 했을 것이다. 가벼운 주제가 아니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박 대변인은 이후 20분 만에 말을 바꿔 "추 대표가 오늘 두 정상 간 핫라인 통화에 대해 말한 건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담은 발언이다. 청와대와 교감이 있거나 특정 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확인된 발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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