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내주 남북실무회담·고위급회담 개최 예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항구적인 평화구축 노력"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항구적인 평화구축 노력"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과 고위급회담이 내주 개최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다음 주 남북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이 같이 전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 실무회담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실무회담 이후 고위급 회담도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은 다음 주 초 의전·경호·통신·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열고, 다음 주 후반께 고위급 회담을 연다는 계획이다.
의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진 고위급회담은 당초 18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 부대변인은 "정확히 확정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미 정상회담 장소 등에 대해서는 당사국 간 협의 하에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한편, 북한이 최근 '천안함은 남측의 날조'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의 천안함 주장과 관련) 구체적으로 이 자리에서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남과 북은 상호존중과 이해의 입장에 입각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그리고 항구적인 평화 구축, 남북관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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