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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북한이 말하는 비핵화, 대화로 좀더 파악해야”


입력 2018.04.04 12:02 수정 2018.04.04 12:02        이배운 기자

“CVID 개괄적인 로드맵 갖고있어…구체적 언급은 전략상 안맞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 ⓒ데일리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언급한 ‘비핵화’에 대한 정의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과 더 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경화 장관은 4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우리 정부와 북한이 각각 언급하는 ‘비핵화’의 정의가 동일하다고 보냐는 질문에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과연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서는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서, 준비과정을 통해서 좀 더 파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이어 “우리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가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에서 중요한 의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이 파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또 한국과 미국의 비핵화 해법인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알려달라는 요청에는 “나름대로 개괄적인 로드맵을 갖고는 있지만 협상 상대가 있는 문제”라며 “협상 상대를 놓고 지금 구체적으로 계획을 말하는 것은 전략상 맞지도 않다”며 언급을 아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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