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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더블스타로 매각…투표 60.6% 찬성 가결


입력 2018.04.01 14:20 수정 2018.04.01 14:35        박영국 기자

2일 광주공장에서 경영정상화 및 단체교섭 조인식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위한 최종 관문인 ‘조합원 찬반투표’를 넘어섰다.

금호타이어 노종조합은 1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한 결과, 재적인원 2987명 중 2741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91.8%)한 가운데 1660명(60.6%)의 찬성으로 해외 매각을 가결했다. 반대는 1052표가 나왔다.

노조가 해외매각에 찬성함에 따라 채권단과 더블스타의 매각 체결이 이뤄지고 회사도 정상화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투표에 앞서 전 노조 집행부였던 현장조직과 현 노조 집행부 소속 일부 조합원들이 해외매각 투표를 부결시키자고 주장하는 유인물을 돌리면서 반대표가 1000표 이상 나왔다.

이번 투표결과에 따라 금호타이어 노사는 2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김종호 회장 및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정상화 및 단체교섭 조인식을 하고 해외매각과 자구안에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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