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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의제 협의 위해 4월 중 후속 남북고위급회담 할 수도”


입력 2018.03.29 16:10 수정 2018.03.29 15:48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정상간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 할 수 있도록 준비”

29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상간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 할 수 있도록 준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의제 협의를 위한 후속 고위급회담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가진 조 장관은 이날 오후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남북은 판문점 통일각에서 2018년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며 “남과 북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 평화 정착, 남북 관계 발전에 갖는 중대한 역사적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 대표단은 이런 입장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성과 있게 진행하기 위한 제반사항들을 시종일관 진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의했다”며 고위급회담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은 남과 북은 양 정상들이 합의한 데 따라 2018년 남북 정상회담을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018년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우선 의전, 경호, 보도 실무회담을 4월 4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통신 실무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차후 확정하기로 했다. 기타 제기되는 실무적인 문제들은 문서 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는 공동보도문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 외에도 양측은 정상회담 의제 등과 관련해서 상호 충분히 의견을 교환했다”며 “정상간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해나간다는 데 공감하면서 필요하다면 4월중 후속 고위급회담을 통해서 의제 문제를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회담을 통해서 정상회담 개최일자를 확정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인 정상회담 준비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정부는 향후 예정된 분야별 실무 접촉 등을 통해서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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