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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미투에 무사하네” 뼈있는 농담 오간 청와대


입력 2018.03.07 19:12 수정 2018.03.07 21:53        이선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오늘 여야 5당 대표와 오찬

문재인 대통령, 오늘 여야 5당 대표와 오찬
홍준표, 임종석에 “미투에 무사하네” 공격
任 “대표님 무사하신데 저야” 은근 반격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 오찬회동을 주재한 가운데, 5당 대표가 오찬 전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오찬장에 입장하기 전 5당 대표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투운동’을 화제에 올리며 “임 실장, 미투에 이렇게 무사하네”라고 하자, 임 실장은 “대표님 무사하신데 저야 (무사하죠)”라는 뼈있는 농담을 건넸다.

홍 대표는 이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수행비서 성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임종석이 기획했다고 하더라”는 소문을 전했고 임 실장은 “설마요”라고 받아쳤다.

이후에도 5당 대표들은 테이블 주위에 둘러서 미투운동을 화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한민국 남성 중에 그렇게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하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는 본인은 당당하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이 대화를 두고 “어쨌든 지금 발 뻗고 잘 수 있는 것은 여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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