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너무 모른다' 지적에…박영선 "따끔한 조언 감사"
진중권 지적에 "많이 반성하고 경청하고 있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전날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박 의원이) 유권자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지적에 "따끔한 조언 감사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특혜 응원' 논란과 관련 "많이 반성하고 경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6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윤성빈 남자 스켈레톤 선수를 경기장 피니시라인(결승선)에서 응원해 논란을 일으켰다. 피니시라인은 외부인 출입이 제한되는 구역이다.
박 의원은 진 교수를 향해 "앞으로도 귀한 말씀 부탁한다"면서 "차 한잔 같이 해주면 더욱 감사하겠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