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최순실 25년' 넘어 '30년형' 구형
국정농단 사건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검찰은 30년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27일 박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에서 "대통령 권한을 사유화해서 국정을 농단하고 헌법가치를 훼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월 기소된 지 317일 만이다. 이날 116회 공판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된 9개월여간의 국정농단 재판 1심의 심리절차는 모두 마무리 됐다.
▲北김영철, 방남 마치고 귀환…조명균·서훈·정의용 南안보라인 총출동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2박3일간 방남 일정을 마치고 오늘 북으로 돌아간다. 김영철 단장을 비롯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 북측 대표단은 27일 정오께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다. 이들은 귀북 전 숙소인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조찬을 진행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 김영철 단장 등 고위급 대표단 전원과 우리측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이 오전 9시부터 1시간 가량 만남을 가졌다.
▲여야 환노위, 근로시간 68→52시간 단축…휴일수당 150% 유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7일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고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합의했다. 환노위 소위는 전날부터 1박 2일간 이어진 마라톤 회의에서 토·일요일을 포함한 주 7일을 근로일로 정의함으로써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한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다만 산업계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 규모별로 시행 시기를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성추문' 조민기 "내 불찰이자 잘못, 모든 걸 내려놓겠다"
제자들을 성추문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가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조민기는 27일 언론사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모든 게 제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로 인해 상처 입은 모든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내 잘못에 대해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철수만 바라보는 바른미래당, 지방선거 전략 부재의 늪
바른미래당이 지방선거 준비에 적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통합신당의 컨벤션 효과는 미미했다. 지지율 하락도 불러왔다. 떨어진 지지율은 인재확보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당내 공천룰, 후보자 검증 기준 등을 확정하는 데도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선거 전략수립도 요원한 상태다. 광역단체장을 위한 하나의 카드였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출마가 사실상 지방선거 흥행을 위한 최후의 보루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