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권창훈, 후반 교체 투입 극적인 결승골


입력 2018.02.11 09:52 수정 2018.02.11 09:52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권창훈 결승골. ⓒ 데일리안

프랑스 리그앙에서 활약 중인 디종의 권창훈이 교체 출전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권창훈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리그앙 24라운드 니스와의 홈경기서 2-2로 맞선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권창훈의 골로 디종은 3-2 승리를 거뒀고 팀은 시즌 9승째를 챙겼다. 승점 31을 기록 중인 디종은 프랑스 리그서 12위에 위치해있다.

시즌 6골이자 지난해 11월 이후 70여일 만에 터진 골이다.

이날 벤치서 경기를 시작한 권창훈은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후반 25분 플로렝 발몽트의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권창훈은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를 연결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앞장섰다. 이어 투입 후 14분이 흐른 후반 39분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리며 3-2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안치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