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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설 앞두고 협력사에 2438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18.02.08 16:39 수정 2018.02.08 16:45        원나래 기자

협력사 무이자 자금대여, 상생펀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

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신규협력사를 대상으로 입찰, 계약 등의 운영방침과 안전·환경 중점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전 2438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노임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현대산업개발의 명절 전 협력회사 대금 조기 현금 지급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산업개발은 우수 협력사에게 무이자 대여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이 금융기관에 조성한 상생펀드를 통해 대출할 경우 협력회사는 해당금리의 2.0%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16년부터 상생협의체인 ‘HDC Partners Club(파트너스 클럽)’을 발족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상시적 간담회 개최 등 정보공유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들의 자발적 모임인 ‘안전품질위원회’를 결성해 현장의 품질 및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안전품질 캠페인 활동도 벌이고 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22일 신규협력사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입찰, 계약 등 외주·구매 업무의 운영방침을 소개하고, 안전·환경·보건·품질 등 신규협력사가 인지해야 할 중점사항을 안내 할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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