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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당 지방선거 인재난, 文정권 사냥개들 내사 때문”


입력 2018.01.22 13:30 수정 2018.01.22 12:37        황정민 기자

“3등 안철수·4등 유승민 합치면 7등”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2018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한국당이 지방선거 출마 후보 인재영입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사냥개(검찰)를 내세워 전국적으로 한국당 후보가 될 만 한 분들을 내사·수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과 가진 질의응답에서 “유력후보도 (출마) 의사표명을 못하고 사업하는 사람은 업체가 세무조사를 당할 우려가 있어 입당을 주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홍 대표는 “분위기가 달라지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당에) 들어올 것으로 본다. 현재 접촉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2018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그는 특히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선 “우리가 서울시장은 내어줘도 회복할 기회가 있지만 대구시장을 내어주게 되면 한국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며 사수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대구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준동하고 있고, 극소수지만 조원진 의원도 준동하고 있어서 선거가 예년과 같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출마 여부로 고심하는 모양인데 3월 13일이 공직 사퇴의 마지막 시한이다. 13일 이후에 특단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합당을 추진 중인 ‘통합개혁신당’과의 지방선거 연대 여부에 대해선 “미니정당과는 연대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홍 대표는 “(안·유 대표가) 3등과 4등 (정당)을 합쳐서 2등을 한다는데 3등과 4등을 합치면 7등”이라며 “선거에 2등은 없다. 우리는 1등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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