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금호타이어,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계열분리


입력 2017.12.29 08:53 수정 2017.12.29 09:12        이강미 기자

채권단 자율협약이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계열 분리됐다.

금호타이어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4조의2에 따라 금호아시아나 기업집단으로부터 계열 제외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초 공정거래위원회에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계열분리를 신청했으며, 공정위는 전날 이 건을 승인해 금호타이어에 정식으로 통보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금호타이어의 자산 규모는 약 3조3000억원이다.

이에 따라 계열분리 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자산 총액은 약 15조6000억원에서 약 12조3000억원으로 낮아진다. 재계 순위도 19위에서 24위로 떨어지게 됐다.

이강미 기자 (kmlee502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강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