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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교체 투입, 심각성 대두된 피지컬 한계


입력 2017.12.24 10:00 수정 2017.12.24 10:00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이승우. ⓒ 게티이미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베로나에 몸담고 있는 이승우(19)가 이번에도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승우는 23일(한국시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우디네세와 ‘2017-2018 세리에A’ 18라운드 원정경기서 교체 출전해 34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이승우는 0-2로 뒤진 후반 11분 수비수 알렉스 페라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를 뒤집기 위해 공격수가 투입된 승부수였다.

하지만 이승우의 움직임을 날카롭지 못했다. 특히 이전 경기서 돋보였던 드리블은 시도조차 하지 못했고 패스와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 역시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특히 이승우처럼 피지컬이 작은 선수에게는 날렵한 움직임이 필수이지만 오히려 덩치 큰 상대 선수보다 느린 모습이라 한계에 봉착한 모습이었다.

한편, 승점 13에 그치며 강등권인 19위를 벗어나지 못한 베로나는 오는 31일 리그 2위 유벤투스전을 앞두고 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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