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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이낙연 총리, 지자체장들과 긴급 대책회의


입력 2017.12.22 12:39 수정 2017.12.22 12:45        박진여 기자

현장통제·주민대피·건물수색 등 철저한 안전조치 당부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가 AI 바이러스 검출...대책 회의

현장통제·주민대피·건물수색 등 철저한 안전조치 당부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가 AI 바이러스 검출...대책 회의


충북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큰 불이 나 수십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긴급 회의에 나선다.

이낙연 총리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지자체장들에게 겨울철 화재 등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여성 23명과 남성 6명 등 모두 29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총리는 앞서 화재 발생 당일인 21일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총리는 또한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서도 긴급 논의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I 일제검사를 하던 중 2만9천 마리 규모의 정읍 농가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2∼3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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