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1차 부검소견 “육안으로 특정 불가”
복부 가스팽창 육안으로 드러나…최종 부검 결과까지 1개월 가량 소요
18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육안 관찰 소견만으로는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이날 1차 부검 소견으로 “신생아는 조직 현미경 검사 및 각종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야 사인을 규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과수는 모든 아기들에게서 소장, 대장의 가스팽창 소견이 육안으로 관찰된다며 장염 등의 정밀한 진단은 조직현미경 검사, 검사물에 대한 정밀감정을 추가로 진행 후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과수는 최종적인 부검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1개월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숨진 신생아에 대한 조사 뿐 아니라 당시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던 생존 신생아 전부에 대한 역학조사도 실시한다.
질본은 이날 신생아 3명이 사망하기 전 이상증세를 보여 시행한 혈액배양검사에서 세균 감염 정황이 발견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