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국과수,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1차 부검소견 “육안으로 특정 불가”


입력 2017.12.18 19:06 수정 2017.12.18 19:17        스팟뉴스팀

복부 가스팽창 육안으로 드러나…최종 부검 결과까지 1개월 가량 소요

18일 오전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고가 발생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의 시신이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분소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육안 관찰 소견만으로는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이날 1차 부검 소견으로 “신생아는 조직 현미경 검사 및 각종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야 사인을 규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과수는 모든 아기들에게서 소장, 대장의 가스팽창 소견이 육안으로 관찰된다며 장염 등의 정밀한 진단은 조직현미경 검사, 검사물에 대한 정밀감정을 추가로 진행 후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과수는 최종적인 부검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1개월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숨진 신생아에 대한 조사 뿐 아니라 당시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던 생존 신생아 전부에 대한 역학조사도 실시한다.

질본은 이날 신생아 3명이 사망하기 전 이상증세를 보여 시행한 혈액배양검사에서 세균 감염 정황이 발견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