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예심을 신청한 가운데 6일 장 초반 반등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36% 오른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사흘 만의 반등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1.60%), 셀트리온제약(2.02%)도 1~2%대 오르고 있다.
지난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셀트리온이 이날 신규 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9월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결의'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과도한 공매도 탓에 셀트리온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액주주들의 요청에 따른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