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국순당 야관문 발효주 '수리' 출시


입력 2017.11.20 09:41 수정 2017.11.20 09:46        김유연 기자

45일간 저온 장기 발효 숙성 후 냉장 유통되는 생약주

국순당 야관문주 수리 제품이미지.ⓒ국순당

국순당이 야관문(식물명:비수리)을 발효시켜 만든 신제품 ‘수리(秀利)’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국순당의 야관문주 ‘수리’는 주로 소주에 담가 침출하여 만드는 기존의 침출식 야관문주와는 색, 향, 맛이 완전히 다르다. 45일간 저온 발효와 숙성을 통해 비수리의 숨겨진 향긋한 과실 풍미와 매력적인 핑크빛 색,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해 냈다.

이 제품은 전통 누룩으로부터 선별한 효모인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KSD-YC를 사용했는 향미 성분 생성이 우수하고 잡미가 적어 깔끔한 맛을 나타내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또한 연한 핑크빛 색을 띄고 있으며, 맛을 보면 향긋한 과실풍미와 함께 야관문 특유의 쌉싸름함을 음미할 수 있다.

아울러 ‘수리’ 는 우리 고유의 춘주(春酒) 담금법으로 빚은 약주이다. ‘춘주 담금법’이란 3번 이상 담금하여 술 맛을 깊고 부드럽게 만드는 최고급 약주 제조 방법을 말한다. ‘수리’는 ‘3단 춘주 담금법’으로 빚고 저온에서 서서히 발효시킨 후, 7℃의 저온에서 숙성시켜 장장 45일만에 제품이 완성된다.

알코올도수 13.5%도로 용량은 375ml, 판매가격은 대형마트 에서 2900원 이며 유통기한은 10℃ 이하에서 6개월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