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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흥아해운, 337억원 유상증자 결정에 장초반 신저가


입력 2017.11.15 10:10 수정 2017.11.15 10:15        배상철 기자

흥아해운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5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일보다 15.96% 내린 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초반 한때 996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 때문에 개장하자마자 급락세를 연출하며 변동성완화장치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일 흥아해운은 운영자금 조달로 337억2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410만주로 예정발행가는 882원이다.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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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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