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가 3분기 호실적에 이어 내년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5분 현재 다나와는 전거래일보다 9.26%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지속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나와는 전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연결 매출액 26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사업 제휴쇼핑·판매수수료 부문에서 성장흐름이 유지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제휴쇼핑·판매수수료 등 본업에서 고성장이 유지되고 있다”며 “외형이 확대되면 마진이 개선되는 구조로 내년에도 성장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