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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 실망?... “변함없는 유치원 대란 서막” 논란 급부상


입력 2017.11.01 12:01 수정 2017.11.01 12:30        박창진 기자
ⓒ사진=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캡쳐

온라인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가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1일 정오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처음학교로’가 떠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금일 첫 선을 보인 ‘처음학교로’가 사립 유치원의 참여 부족으로 인해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많은 기대를 모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이 시작부터 파행을 맞고 있다. 10월 31일 기준 사립 유치원의 참여율이 5%에도 못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처음학교로’ 시스템의 파행은 올해도 변합없는 유치원 입학 대란을 알리는 서막이다. 교육청의 사전 준비 부족이 학부모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긴 상황”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신청하는 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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