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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전작권 전환 입장 한 번도 변함없어"


입력 2017.10.28 10:56 수정 2017.10.28 13:16        이충재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49차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SCM) 확대회담 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8일 '전시작전통제권의 전환'과 관련, "미국이 취한 입장은 한 번도 변함없이 일관적"이라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미 간 통합 프로세스를 갖고 있고, 공유된 내용은 조건에 기초해 전작권을 전환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또 "외교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 군사옵션"이라며 "유엔 외교관이나 전세계 외교관이 좋은 입장에서 협상하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이 군사옵션이라는 게 미국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략자산과 관련해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자산이기 때문에 연합사령관이 필요하고 명령이 있으면 언제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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