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또 다시 시민단체-캠프 출신 인사…"캠코더 내각" 비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홍종학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정부 출범 6개월여 만에 18개 부처 장관 인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구성이 마무리되자 정치권 안팎에선 '캠코더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대선캠프', 특정 정파와 시민단체의 '코드인사', '더불어민주당' 출신을 조합한 것이다. 홍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이자 진보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 경제정책연구소장 출신이다. 지난 대선에선 문재인 캠프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며 선대위 정책부본부장을 맡았다. '캠코더' 세 개 항목 모두에 해당한다. 무엇보다 이번 인사는 청와대의 '인사난맥'을 고스란히 반영한다는 지적이다. 결국 후보자 지명이 늦어지며 부처 수장 공백 문제가 커지자 궁여지책으로 기존 인사풀을 가동한 셈이다. 홍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될 경우 문재인 정부 내각에서 정치인 출신 인사는 현역 의원 출신 5명, 전직 의원 2명 등 총 7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대선캠프-시민단체 출신도 절반 가량이다.
▲'신고리 5·6호기 재개' 정부, '원전 로드맵'에 어떤 내용 담길까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의 건설재개 권고를 전폭 수용하면서 '탈원전' 정책기조는 유지한다는 입장을 천명한 가운데, 24일 발표할 '원전 로드맵'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따른 후속 절차가 담긴 중장기 탈원전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정부가 조기 폐쇄 방침을 밝혀온 월성 1호기와 백지화 대상인 신규 원전 6기 등에 대한 조치 방안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결론에 따라) 건설이 조속히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참여단이 권고한 원전 비중 축소도 에너지전환 정책의 관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탈원전 후속조치 차원의 전반적인 로드맵이 이날 공개되는 가운데, 신규원전 백지화 등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화재…근로자 9명 중경상
롯데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시45분경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에서 불이 나 9명의 근로자가 다쳤다. 화재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 9명이 화상과 연기흡입으로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근로자들은 얼굴 부위에 집중적으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4명은 중상자로 분류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전기실 배전반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5일 서울 도심서 학교 비정규직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예상
25일 서울 도심에서 학교비정규직노조의 집회와 행진 등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학교비정규직노조 등 주최로 대규모 집회·행진이 진행돼 서울 청계광장과 세종대로 등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종대로(대한문→광화문), 사직로, 율곡로, 자하문로, 효자로, 삼청로 주변 극심한 교통 체증과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버스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시 해당시간대 서소문로·을지로·퇴계로 등으로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찰, 이영학 '성매매 몰카' 혐의도 적용…성매수남성 10명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정황이 확인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뿐 아니라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영학의 성매매 알선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영학에게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도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영학은 성매매 업소에서 아내인 최모씨가 10명의 남성과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하고, 1회당 15만∼25만원의 대금을 받았다. 경찰은 또 이영학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를 압수해 최씨가 다른 남성과 유사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을 확인하고, 동영상에 나온 10명의 남성 중 6명을 성매매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성매수 남성들은 성매매 사실을 시인했으며 방 안이 어두워 몰래카메라의 존재를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4명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