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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매력' 수지 효과…'파티피플' 최고 시청률


입력 2017.10.15 11:08 수정 2017.10.15 11:08        부수정 기자
수지가 '팔색조' 매력을 뽐낸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이하 파티피플)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SBS

수지가 '팔색조' 매력을 뽐낸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이하 파티피플)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

14일 방송한 '파티피플'은 전국 3.3%, 수도권 3.8%의 평균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파티피플'의 첫 회 시청률과 전국 기준으로 동률, 수도권 기준으로는 0.3% 상승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이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윤종신의 '좋니' 답가버전을 비롯해 '어제처럼', '행복한 척', 박진영과의 듀엣곡 '안부' 무대 등을 통해 애절한 발라드를 소화하며 솔로가수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그런가하면 압도적인 비주얼과 걸크러시를 내뿜는 반전 섹시 댄스로 '블랙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MC인 박진영과 사석을 방불케하는 솔직한 대화로 소탈한 면모도 보이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특히 이날 수지가 '뺏고송'으로 선보인 '좋니'의 답가 버전은 15일 오전 기준 포털 사이트의 동영상 차트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수지 음색 최고", "음원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눈호강 귀호강"이라며 호응했다. 이 밖에 수지가 방송에서 선보인 화제의 무대 동영상들은 네이버TV 톱10 중 6개나 랭크중이다.

한편 '파티피플'의 수장 박진영은 16일 정오 헤이즈와의 발라드 듀엣곡 '후회해'를 공개하고 컴백한다. 박진영은 오랜만에 또다시 듀엣 발라드 '후회해'를 선보인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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