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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th BIFF] 강수연 "신성일, 한국영화 역사 뿌리이자 기둥"


입력 2017.10.13 17:17 수정 2017.10.13 23:46        이한철 기자

부산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 신성일 사진전 개막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배우 신성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 부산국제영화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원로배우 신성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강 위원장은 13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서 열린 사진전 '배우의 신화 영원한 스타, 신성일' 개막식 축사를 통해 "신성일 선생님은 대한민국 영화 역사의 뿌리이자 든든한 기둥"이라며 "소중한 영화인이자 스타인 신성일 선생님을 모시고 사진전으로 부산영화제를 시작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일은 "500편 이상 영화 주인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나 혼자가 아닌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신성일의 주요 출연작들의 스틸 사진이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 현장에는 강 위원장 외에도 영화감독 김수용, 이원세, 이장호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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