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웰컴저축은행, 휴일‧야간에도 상담 가능한 ‘웰컴봇’ 1차 오픈


입력 2017.09.26 17:24 수정 2017.09.26 17:24        배상철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챗봇 전문기업인 메이크봇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서비스인 ‘웰컴봇’을 개발하고 1차 오픈했다.ⓒ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챗봇 전문기업인 메이크봇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서비스인 ‘웰컴봇’을 개발하고 1차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웰컴봇은 심야나 휴일에도 예‧적금 상담부터 대출한도 조회까지 신청 가능한 서비스로 평일 업무 시간에 은행을 방문할 수 없는 사업자와 직장인들의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과 네이버톡톡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웰컴봇은 메뉴를 선택해 대화를 진행하는 시나리오 대화 방식과 자연어로 질문하고 답변 받는 인공지능형 대화 방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사용자경험을 업계 최초로 구현했다.

웰컴봇은 기본적인 상품안내나 채팅 상담 외에도 고객의 거주지를 ‘서울 강남구’라고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서 알려주는 등 간단한 단어 입력만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예상하여 보여주고 고객의 직업, 성별, 소득 등 개인 특성에 따라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한다.

챗봇을 통해 상담을 한 고객이 다시 방문할 경우에는 ‘이어가기’ 기능을 이용해 이전의 상담을 계속할 수 있다. 프로파일링을 통한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단골 고객을 응대하듯이 고객의 이름을 친근하게 불러주며 챗봇의 인공지능이 고객에 맞추어 개인화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봇으로 24시간 비대면 금융상담이 가능해진 만큼 보다 다양한 고객이 편리하게 웰컴저축은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거래 내역 기반의 고객 상담 서비스가 적용된 2차 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배상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