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효리네 민박' 이효리, 채식 선언후 협박전화 받아


입력 2017.09.25 08:59 수정 2017.09.25 11:09        이선우 기자
ⓒSBS 사진자료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화제인 가운데 이효리가 과거 협박 전화를 받은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채식을 공개 선언한 뒤 광고를 많이 줄었다. 지금 소속사도 싫어한다"며 "광고출연은 거절하고, 돈 안 되는 기부행사나 한다고 하니 소속사에서 싫어한다. 또 정치적 발언해서 협박전화도 온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효리는 "소속사로 입조심 좀 시키라고 협박전화가 온다. 그러면 대표님이 '나도 그러고 싶다'며 '혹시 만나면 입조심 좀 하라고 얘기 좀 해달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효리는 "사람들이 나댄다고 한다. 연예인이면 연예인답게 네 일이나 잘해라, 입을 찢어버리겠다는 말도 있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그런 발언을 안 하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안 할 수가 없다.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니까. 동물 문제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까 정치적 법적 제도 없이는 해결 될 수 없는 문제 같다. 그러다 보니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국회의원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들, 그런 점들이 다 연관이 되더라"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문지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