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이름으로' 매튜 도우마, "딸 잡종이라는 놀림에 현명한 대응" 재조명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21일 전소미에게 대중들의 이목이 모아진 가운데, 과거 전소미가 '잡종'이라는 놀림을 당했을 때 아버지 매튜 도우마의 현명한 대응이 눈길을 끈 것.
지난 5월 방영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매튜 도우마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놀림을 받던 전소미를 위로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매튜는 "학교에서 '잡종'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라. 화가 났다. 애들끼리 하니까 그게 더 크게 받아들여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매튜는 "그래서 내가 딸아이 신발 밑에다가 '잡종'이라고 썼다. 그리고 '그건 이제 너 밑에 있으니까 밟고 다녀라'라고 말했다"고 밝혀 좌중의 환호를 받았다.
방송 출연진들은 매튜의 현명한 대응에 이구동성으로 "멋있다'는 반응을 드러내면서 아버지로서 매튜 도우마에게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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