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코스피이전에 대한 기대감과 치료제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에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일대비 7400원(5.30%) 오른 14만6900원을 기록중이다. 장 중 14만7000원까지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코스피시장 이전과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성공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첫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성공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트룩시마의 2017년 매출액 추정치가 기존에는 580억 원이었으나 최근 생산액 추이를 감안하면 179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