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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카이 "지상파 첫 주연, 그 어느 때보다 기분 좋아"


입력 2017.09.19 15:38 수정 2017.09.19 20:29        부수정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KBS1 새 일요 드라마 '안단테'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KBS

그룹 엑소 카이가 KBS1 새 일요 드라마 '안단테'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카이는 "감회가 새롭다"며 "좋은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훌륭한 작품을 찍어서 그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카이는 이어 "이 작품을 계기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이는 그간 무대 위에서 섹시한 아이돌로 꼽혀왔다. 그는 "섹시한 아이돌로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웃은 뒤 "무대 위와 무대 아래의 나는 다른 모습이다. 순수한 시경이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그룹 활동에 방해되지 않은 선에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강조했다.

일요 아침 드라마 편성에 대해선 "편안하고 가족들이 보기 좋은 드라마라서 일요 아침 시간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본명이 아닌 '엑소 카이'를 쓴 이유에 대해선 "큰 의미를 두진 않지만 내게는 '카이'라는 이름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16부작 사전 제작 드라마인 '안단테'는 도시 학생인 시경(카이)이 시골 고등학교로 전학 가면서 겪는 낯선 경험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24일 오전 10시 1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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