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방콕 팬미팅 성료…감동 눈물 '펑펑'
배우 남주혁이 방콕을 뜨거운 팬사랑으로 물들이며 생애 첫 해외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주혁은 지난 16일 방콕 MCC홀에서 팬미팅 투어의 첫 무대인 '남주혁 프라이빗 스케이지 클로즈업'을 열었다.
소속사는 "2000여명의 태국 팬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며 "남주혁은 유년 시절부터 운동선수, 모델을 거쳐 배우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팬들에게 들려줬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주혁과 태국 팬들에게 의미가 남달랐다. 1년 전인 지난 2016년 9월, 남주혁이 태국 팬들과의 첫 만남에서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한 약속이 이뤄졌기 때문.
남주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하백의 신부'의 명장면을 재연하기도 했고, 무대 위에서 팬들을 위해 김밥을 말아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공연 말미 팬들은 직접 제작한 서프라이즈 응원 영상을 선보였고, 눈시울을 붉힌 남주혁은 이후 말을 잇지 못했다. '내년에 또 오겠느냐'는 MC의 질문에 그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무조건 와야죠"라고 답했다.
마지막 단체 사진을 찍는 순간까지도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한 남주혁은 앙코르곡을 부르면서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 한 명 한 명과 눈맞춤했다.
영화 '안시성' 촬영에 매진 중인 남주혁은 오는 2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 투어 두 번째 팬미팅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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