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우삼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온다…하지원 주연 '맨헌트'


입력 2017.09.15 00:52 수정 2017.09.17 22:48        이한철 기자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 리메이크 작품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 부산 첫 방문

오우삼 감독이 영화 '맨헌트'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 부산국제영화제

홍콩 액션 느와르의 대부 오우삼 감독이 신작 '맨헌트'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맨헌트'는 일본 국민배우 다카쿠라 켄에게 바치는 헌사의 의미로 그의 대표작이었던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1976)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영웅본색'(1986), '첩혈쌍웅'(1989) 등으로 전 세계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오우삼 감독이 20여 년 만에 정통 범죄 액션 느와르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베니스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오우삼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80~90년대 홍콩 영화를 기억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맨헌트'는 존경받는 변호사에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전락한 주인공 두추와 그를 추적하는 베테랑 형사 야무라의 이야기를 그린다.

무엇보다 중국의 장 한위, 일본의 마사하루 후쿠야마, 한국의 하지원이 주연을 맡아 아시아를 아우르는 스타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맨헌트'는 동시대 거장 감독들의 신작 및 세계적인 화제작을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맨헌트' 외에도 정재은 감독의 '나비잠',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마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나라타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세 번째 살인' 등이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