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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포상금, 월드컵 본선행 기여 ‘얼마?’


입력 2017.09.07 22:38 수정 2017.09.07 23:4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손흥민 포함 A급 포함될 선수들 1억 원 이상

손흥민 포상금 ⓒ 데일리안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일굴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통과한 국가대표 선수단에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액 규모는 이달 중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확정한다.

2014 브라질월드컵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총 20억 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당시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은 이번과 마찬가지로 총 10경기가 열렸는데 한 번이라도 소집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여도를 4등급으로 나눠 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따라서 A급 선수에게는 1억 원, B급 선수에게는 8000만 원, C급 선수에게는 6000만 원, D급 선수에게는 4000만 원이 돌아갔다.

A급에는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포함될 수 있다. 손흥민은 중국전에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주장 기성용도 A급이다. 기성용은 이란, 우즈벡과의 9~10차전에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지만 이전까지 거의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한편, 신태용 감독 역시 포상금을 받게 되는데 2014년을 기준으로 최강희 감독은 1억 5000만 원을 받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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