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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모든 우파 받아들여…바른정당과 통합 추진해야"


입력 2017.08.26 19:39 수정 2017.08.27 03:52        이충재 기자

페이스북에서 "우파 가치는 한국당의 전유물 아니다"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2016년 8월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26일 "우파 가치는 한국당의 전유물이 아니다"며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포함해 우파 가치에 동참하는 모든 이들을 받아들여 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홍준표 대표가 언급한 것처럼 구체제와의 단절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이어 "문재인 정부의 실수만을 기다려 그 반사이익만을 얻으려 해서는 절대로 떠나간 국민의 마음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젊은 우파정당으로서의 한국당이 바로 미래의 대안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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