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셀렙샵’, 베를린 예술가들과 만나다
2017 F/W 첫 번째 프로젝트로 독일 ‘베를린’ 선정
CJ오쇼핑의 패션 편집샵 ‘셀렙샵(CelebShop)’이 대표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을 중심으로 이번 F/W시즌부터 ‘시티 인스피레이션(City Inspiration)’이라는 이름의 도시 연계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시티 인스피레이션’은 ‘셀렙샵 에디션’이 표현하고 싶은 감성이 담긴 특정 도시 한곳을 시즌 별로 선정해 그곳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해당 도시의 문화적 장소들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그 도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과 협업해 도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의 작품도 선보이게 된다.
첫 번째 도시로는 독일의 ‘베를린’이 선정됐다. 베를린은 ‘예술의 도시’로 불릴 정도로 인구 대비 미술관, 박물관, 예술가의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특히 베를린은 과거 암울했던 역사가 최근 다양한 현대 예술로 재해석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문화예술의 도시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CJ오쇼핑은 ‘시티 인스피레이션’의 2017년 F/W 주제를 ‘베를린 에디션’으로 정하고,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텍스타일 디자이너 ‘나딘 괴페어트(Nadine Goepfert)’,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포리포플레이버즈(44flavours)’, 사진작가 ‘외르그 브뤼게만(Joerg Brueggemann)’과 진행되는 콜라보 작업은 그들이 ‘셀렙샵 에디션’을 접하고 느낀 감정들을 작품으로 완성시켜 CJ오쇼핑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한 다양한 전문직에 종사하는 베를리너들을 인터뷰하고, ‘셀렙샵 에디션’의 제품을 착용하고 이뤄지는 그들의 일상을 촬영해 베를리너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해당 영상은 오는 25일 밤 9시45분 ‘셀렙샵’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CJ오쇼핑 셀렙샵 측은 “셀렙샵 에디션이 아티스트 협업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이번 ‘시티 인스피레이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베를린 에디션’을 시작으로 셀렙샵을 홈쇼핑 패션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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