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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정인욱... 인생의 전환점 '2015년 9월 1일' 핫이슈 등극


입력 2017.08.14 16:19 수정 2017.08.14 18:25        박창진 기자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삼성라이온즈의 투수 정인욱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오후 정인욱과 미모의 개그우먼의 임신 및 결혼 소식을 확산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정인욱’이 등극하며 팬들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정인욱 야구 인생의 전환점, 2015년 9월 1일"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게시판에 명시된 2015년 9월 1일은 정인욱이 KBO 리그 데뷔 후 첫 세이브를 기록한 날로 알려져 있다.

대구 출신 정인욱은 1990년 12월 18일에 태어났으며,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삼성라이온즈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며 기대주로 손꼽혔다.

그러나 입단 첫 해부터 정인욱은 부상으로 인해 2군 몇 경기만 출장 후 재활군을 반복하며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주로 패전처리로 나섰던 정인욱은 2012년에도 부진을 거듭한 끝에 상무에 입대했다.

정인욱은 제대 후 각고의 노력 끝에 2015년 9월 1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세이브를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인욱의 삼성라이온즈 입단 당시의 계약금은 1억원, 올해 연봉은 7,200만원이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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