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여름밤 운동족 위한 '나이트 워킹룩' 출시
열대야 극복 위한 달빛 아래 운동, 안전성 높이고 쾌적한 소재가 제격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이 이어지면서 야간에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달빛운동족'이 늘고 있다. 한강 공원에선 저녁 때 각양각색 행사를 진행하고, 한국관광공사도 8월의 길로 '달빛걷기길'을 제시할 정도다. 아웃도어 및 스포츠 업계는 이들을 겨냥해 안전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강조한 기능성 의류를 출시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야간 운동시 안전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나이트 워킹룩'을 출시했다. 어두운 밤 시야 확보를 돕는 재귀반사 기능과 착용감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스포티한 연출이 가능하다.
아이더 부레아 티셔츠는 강력한 냉감 소재에 빛 반사 소재를 적용한 기능성 반팔 라운드 티다. 부분적으로 적용된 리플렉티브 디테일로 안전성을 높였다. 아이더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를 적용해 지속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하며 흡습속건도 뛰어나다.
우진호 아이더 상품기획총괄 부장은 "여름에는 한낮 더위를 피해 선선한 저녁 운동을 나서거나, 열대야 극복을 위해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여름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들은 재귀반사 소재가 적용된 기능성 의류가 많은 편"이라며 "올해 유난히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야간에 활동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이 늘어난 데다가 폭염이 8월말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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