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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10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성료


입력 2017.08.09 11:07 수정 2017.08.09 11:08        손현진 기자

초등학생 동반 가족 100명 대상, 제주도서 1박 2일간 친환경 프로그램 진행

광동제약은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제10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개최했다.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제10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SNS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동반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캠핑, 옥수수 수확체험, 제주전통 감물염색, 별자리 관찰 등 여러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둘째 날 진행된 제주 생태문화탐방 '오름과 바당'은 바다생물, 해양안전, 해양오염 등 제주바다를 이해하고 보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가족들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곶자왈 지대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효돈천 등을 탐방했다.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놀이와 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환경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올해로 캠프 1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개최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환경의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08년 시작된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비롯해 2012년부터는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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