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은행권, 여름 방학 맞아 어린이 경제교육 ‘활발’


입력 2017.08.05 09:01 수정 2017.08.05 09:20        이나영 기자

신한, 이달 말까지 전시설명·특별체험 프로그램 진행

국민, 1일부터 2박 3일간 주택 관련 교육 실시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여름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을 잇달아 실시하고 있다.ⓒ각 사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여름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을 잇달아 실시하고 있다. 미래의 주역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서울 광화문 소재 한국 금융사 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시설명 및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한눈에 살펴보는 박물관 이야기 ▲신이와 함께 박물관 부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우선 한눈에 살펴보는 박물관 이야기는 관람객들이 학예사들과 함께 박물관을 돌아보며 한국 금융의 역사와 유물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신이와 함께 박물관 부채 만들기는 관람객들이 화폐전시실에서 상평통보를 비롯한 다양한 화폐들을 관람한 후 별도로 마련된 체험공간에서 신한은행의 캐릭터 신이와 화폐를 활용한 도안으로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997년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인 한국 금융사 박물관을 설립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금융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인문학 강의도 진행하고 있으며, 위조지폐 감별기 만들기 및 위조지폐 감별 체험, 주판 사용법 실습 및 조선시대 시전상인 장부 검산 등의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KB국민은행 역시 지난 1일부터 2박 3일 동안 주택 관련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주택도시기금과 함께하는 KB 해피 하우스스쿨(Happy Houschool)'을 진행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미래에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 등의 체험활1동과 경제교육에 이어 20명의 영어 멘토와 영어 말하기 체험 시간 등을 가졌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전국 각지의 신청 쇄도로 단시간 내 선착순 모집이 완료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은행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이나 경제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이유는 금융과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미래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