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실적 성장 기대감에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LG화학은 1만2000원(3.65%) 오른 3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34만15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액은 2016년말 기준으로 36조원에 달한다"며 "올해는 GM, 2018년에는 아우디 매출액을 통해 차별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2018년부터는 수익성 측면에서도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6년 내외의 빠른 감가상각을 적용하고 있으며, 매출액 대비 14%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집행하고 있다"며 "이는 3세대 배터리를 위한 준비를 위한 것으로, 비용 구조를 고려할 때 시장 성장에 따라 동사의 수익성은 유의미하게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2일 당뇨병·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제미로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