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ilm] '개봉DAY' 택시운전사+군함도, 예매율 50%
올 여름 또 한 편의 화제작 '택시운전사'가 개봉, 박스오피스 판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영화 '군함도'가 500만 고지를 향해 질주 중인 가운데 '택시운전사'가 개봉함에 따라 두 대작의 쌍끌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의 실시간 예매율은 24.6%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22.5%의 '군함도'가 차지했다. 예매율에서는 2%포인트 격차가 있지만 두 작품이 50% 가까운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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