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2433.46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출발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78포인트(0.40%)내린 2433.46에 장을 열었다.

개인이 188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9억원 7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권 주가들은 대부분 약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원(0.40%)하락한 248만원에 거래되며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SK하이닉스도 전일대비 1100원(1.61%)하락한 6만7300원으로 시작했다.

이어 한국전력(-0.88%), POSCO(-0.75%), NAVER(-0.85%), 삼성물산(-0.71%), 삼성생명(-0.40%), KB금융(-0.67%), 신한지주(-1.14%), 현대모비스(-0.40%), SK텔레콤(-1.25%), SK(-1.10%)등도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0.34%), LG화학(0.15%)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0.70%), 섬유의복(0.27%), 종이목재(0.08%), 보험(0.01%) 등이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전기가스(-0.72%), 은행(-0.55%), 의료정밀(-0.67%) 제조(-0.51%)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40포인트(0.21%)내린 665.08에 장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2원 오른 1117원에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