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아이돌 인성 논란... 日 ‘쿄모토 타이가 사건’ 새삼 눈길
아이돌 인성 논란이 사회적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각종 사건이 잇따르며 아이돌 인성에 대한 문제 의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미스러운 사건의 장본인으로 지목 받았던 일본의 아이돌 '식스톤즈'의 멤버 쿄모토 타이가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일본 유명 배우 쿄모토 마사키와 야마모토 히로미의 아들인 아이돌 쿄모토 타이가에 대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되며 충격이 증폭된 바 있다.
당시 일본 연예매체 ‘프라이데이’는 “쿄모토 타이가가 2016년 연말 가명을 사용해 출장 마사지 여성을 성적으로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욱이 피해 여성은 언론 인터뷰에서 “사건이 발생한 직후 점주에게 사실을 말했고, 쿄모토 타이가의 신분도 알고 있었기에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 밤에 잠도 못 이룬다”고 언급해 비난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한편, 쿄모토 타이가의 소속사는 출장 마사지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것을 인정했으나, 변호사를 통해 쿄모토 타이가에게 어떠한 성폭력 행위도 없었다는 점을 표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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