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마감...17.72포인트 오른 2409.49
장중 2420선 돌파...장중 최고치마저 경신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코스피가 2400선을 재탈환하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7.72포인트(0.74%) 오른 2409.49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한 때 242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마저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59억원, 129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3467억원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82%), 증권(2.02%), 철강금속(2.00%), 전기전자(1.59%)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의약품(-1.13%), 비금속광물(-0.94%), 전자가스(-0.55%), 음식료품(-0.46%)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국내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만4000원(1.36%) 오르며 252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 때 254만7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7만원대로 진입, 7만1900원까지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700원(2.47%)오른 7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POSCO(2.94%), 삼성물산(1.40%), NAVER(1.10%), 삼성생명(0.41%), 현대모비스(1.23%)등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0.59%), KB금융(-1.05%), 신한지주(-1.11%)등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59포인트(0.24%) 오른 652.69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8.8원 내린 1136.3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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