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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시니어 고객 위한 텔레뱅킹 느린 말 서비스 시행


입력 2017.07.11 10:26 수정 2017.07.11 10:26        배상철 기자
부산은행은 고령 고객과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텔레뱅킹 느린 말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산은행


부산은행은 고령 고객과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텔레뱅킹 느린 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산은행 텔레뱅킹 이용 시 ARS 안내 멘트가 기존 속도보다 2배 느리게 안내하는 서비스로 고령 및 장애인 고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안내를 위해 실시되며 계좌송금, 잔액조회, 입출금 내역조회를 대상으로 한다.

느린 속도 안내와 함께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 정보 입력 제한시간도 기존 5초에서 10초로 늘렸다.

현재 부산은행은 느린 말 서비스와 함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음성인식 ARS, 점자 보안카드, 보이는 ARS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층 대상 텔레뱅킹 즉시 상담서비스와 큰글씨 ARS 안내장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박두희 부산은행 고객센터장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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