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추미애의 침묵은 협치의 ‘독’...결자해지하라”
국민의당은 8일 “추미애 대표의 침묵은 협치의 ‘독’”이라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과를 거듭 요구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여당 대표가 국민의당에 대해 금도를 넘어서는 발언을 무차별적으로 쏟아내면서 사과 한마디 없다”며 “침묵은 ‘금’이지만 사과 한마디 없이 버티는 추 대표의 침묵은 협치의 ‘독’”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오늘 민주당은 ‘정당 문제는 정당끼리 갈등을 풀고, 원내는 원내대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했다”며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사과는 외면한 채 고작 생각한 것이 당과 원내 분리인지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리워드 남발하는 P2P…투자자 현혹 ‘주의’
P2P 대출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현금·상품권 등 속칭 '리워드'(보상)로 투자자를 현혹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P2P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으로 891억원이었던 회원사의 누적 대출액은 최근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33개에 불과했던 전체 P2P업체 수는 114개나 급증한 147개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200여개 이상의 P2P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부법인과 대출 플랫폼법인만 설립하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신규 업체들의 진입과 폐업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국내서 활동하는 외국인 강사 에이즈 검사 폐지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회화 강사들을 상대로 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의무검사 제도가 폐지됐다. 법무부는 8일 회화지도(E-2)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 강사들이 앞으로는 에이즈 검사를 받지 않아도 취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전까지 외국인 회화 강사들은 E-2 비자를 발급받고 사설 학원과 초·중·고교에 취업하려면 국내 의료 기관에서 발급한 에이즈와 마약류 검사 결과서를 제출해야 했다.
▲'나 혼자 산다' 초소형 아파트 인기
최근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주거 트렌드도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고소득 독신자들이 크게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월세 수익을 바라는 임대인, 자녀 증여를 목적으로 한 자산가들까지 가세하며 이 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8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1995년 164만2406명에서 2015년 520만3440명으로 356만1034명이 증가했다. 전체 가구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5년 12.67%에서 27.23%로 약 14.56%포인트 상승했다.
▲편의점·인터넷쇼핑 비중 높은 '편넷족' 100만명 돌파
편의점과 인터넷 쇼핑을 활발하게 하는 이른바 '편넷족'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가 신한카드 빅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편넷족은 2013년 4분기에는 51만명이었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100만명을 기록, 3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편의점이나 인터넷 쇼핑 이용 건수가 월평균 4회 이상인 일반 소비자의 수도 같은 기간 264만명에서 388만명으로 47% 증가했다.
▲자율주행기술 원조는 쌍용차? 무려 10년 전 체어맨에..
자율주행차가 미래 자동차기술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는 각종 센서와 인공지능 등 온갖 첨단 기술이 집약된다. 이 기술들은 어느 날 갑자기 한꺼번에 등장한 게 아니다. 자동차 업체들은 오랜 기간 ‘편의사양’이라는 명목으로 운전자의 개입을 줄이는 기술을 하나 둘씩 자동차에 적용해 왔으며, 그런 기술들이 모여 자율주행차를 만든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그 과정에서 상당히 선도적인 발걸음을 내딛은 차량이 있다. 바로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이다. 10일 쌍용차에 따르면 체어맨은 199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모델체인지, 혹은 연식변경을 거칠 때마다 다양한 선진 기술을 세계 최초 혹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과감한 시도를 해왔다.
▲진술 번복과 아리송한 증언 반복으로 재판부 '멘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의 뇌물공여 혐의를 가리는 재판이 증인의 오락가락하는 진술로 혼선을 빚었다. 주인공은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인 최순실씨가 추천해 차관 자리에 오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다. 김 전 차관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제 3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 재판 내내 오락가락하는 진술로 일관해 재판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최 씨를 인지한 시점에 대해서 특검 조사나 다른 재판때와 다르게 진술했다. 그동안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추천으로 지난 2014년 2월 최 씨를 만났다고 진술했으나 법정에서는 2013년 12월에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