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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도끼 "참가자로 출전 준비했었다"


입력 2017.06.30 12:34 수정 2017.07.01 12:48        이한철 기자

박재범 설득에 프로듀서로 "진짜 힙합 랩 보여주려 했다"

'쇼미더머니6'의 프로듀서로 합류한 도끼가 당초 참가자로 출연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 CJ E&M

래퍼 도끼(27)가 Mnet '쇼미더머니6'에 참가자로 출전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마포구 aA디자인뮤지엄에서는 '쇼미더머니6'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고익조 CP를 비롯해 프로듀서로 합류한 지코, 타이거JK, 비지, 다이나믹듀오(최자·개코) 박재범, 도끼가 참석했다.

박재범은 한 팀을 이루게 된 도끼에 대해 "원래 참가자로 나오려고 하더라.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면서 "출연 섭외가 왔을 때 AOMG 소속이 아니면 도끼와 프로듀서로 나오는 게 맞다고 생각해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에 도끼는 "시즌 3 때 프로듀서로서 우승을 해봤고, 작년에도 3등을 했다. 프로듀서로는 더 이상 할 게 없었다"면서 "'쇼미더머니'는 힙합 프로그램이다. 랩을 힙합으로서 접근하지 않고, '쇼미더머니'만의 랩으로만 참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진짜 힙합 랩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시즌 이후 회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래퍼 공개 모집에 1만 2000여 명이 지원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코, 딘, 타이거JK, Bizzy, 지코, 박재범, 도끼, 다이나믹 듀오 등 역대 최강 프로듀서 군단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쇼미더머니6'는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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