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마감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10포인트(0.55%) 오른 2395.6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이 144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54억, 546억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지수가 2400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주식 시장은 증권주(3.70%), 기타금융(2.34%), 은행주(1.78%)와 같은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창업투자(5.58%), 게임소프트웨어와서비스(3.00%), 조선(2.54%), 복합유틸리티(2.53%)등이 상승, 화장품(2.72%), 전문소매(-1.57%), 전기제품(-1.16%)등은 하락했다.
이날 국내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1.93%), 현대차(0.63%), 삼성전자우(1.01%), 삼성물산(2.77%), 한국전력(0.12%), 현대모비스(0.39%), KB금융(2.66%)등이 올랐다.
반면 NAVER(-1.05%), POSCO(-0.18%)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포인트(0.32%) 오른 668.00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2.9원 내린 1141.1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