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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바른정당 대표 후보 사퇴…"가족의 건강에 이상 생겨"


입력 2017.06.20 15:57 수정 2017.06.20 15:58        문현구 기자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 곁은 지켜야 한다" 사퇴 이유 밝혀

김영우·이혜훈·정운천·하태경 4파전으로 치러지게 돼

바른정당 지상욱 당대표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바른정당 당대표 후보 KBS·SBS 초청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은 20일 "바른정당 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지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 곁을 지켜야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지 의원은 "그동안 성원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 대표 후보는 이혜훈,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의원(기호순)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바른정당은 오는 26일 새 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할 예정인데 현재 남은 대표 후보가 4명으로 줄어들면서 전원 지도부 진출이 가능해졌다.

문현구 기자 (moonh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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