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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개별공시지가]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4년째 가장 비싼 땅…1㎡당 8600만원


입력 2017.05.30 11:19 수정 2017.05.30 11:27        권이상 기자

가장 저렴한 땅값은 전난 진도국 가사도리 1㎡당 120원

14년째 전국 공시지가 최고가를 기록한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자료사진)ⓒ 연합뉴스


올해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역시 서울 중구 충무로1가 화장품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터로 조사됐다. 이곳의 개별공시지가는 3.3㎡당 2억8380만원으로, 2004년부터 14년째 '공시지가 1위'로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3268만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1㎡당 86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시지가에 따른 전체 부지(169.3㎡) 가격은 145억5980만원에 달한다.

부산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부산진구 부전동 241-1외 1의 LG유플러스 부지로 1㎡당 2590만원이다. 대구에선 중구 동성로2가 160-1외 2인 대지가 1㎡당 2460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저렴한 지역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위치한 임야로 1㎡당 가격은 120원이다.

시도별로는 제주도(19.00%)가 가장 높게 올랐다. 이어 부산(9.67%)과 경북(8.06%) 순으로 많이 올랐다. 인천(2.86%)이 가장 낮은 변동률을 보였다.

시군구별 변동률은 전국 평균(5.34%)보다 높은 지역이 128곳, 낮은 지역이 122개였다. 하락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변동률이 높은 지역은 제주도 서귀포시(19.41%) 및 제주시(18.72%), 경북 예천국(18.50%), 전남 장성국(14.50%)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선 서울 마포구(14.08%)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변동률이 낮은 지역은 전북 군산시(0.74%), 고양 덕양구(1.04%), 인천 연수구(1.11%) 및 동구(1.21%), 고양 일산서구(1.22%) 순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주는 제2공항 신설 기대심리와 함께 제주헬스케어타운사업 개발 등이, 경북은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 등이 지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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