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공식', 대만 독립 반대 견지 확인
8월 임기 시작…4년 간 국민당 수장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새로운 대만 국민당 주석에 선출된 우둔이 전 부총통에 축전을 보냈다.
또 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를 뜻하는 ‘92공식’을 지켜 나가자고 전했다.
21일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축전에서 대만 국민당이 92공식을 견지하고 대만독립을 반대한다는 점을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안의 평화로운 발전과 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 전 부총통은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이 92공식을 공고히 하고 양안 평화의 제도화와 중화문화의 부흥, 양안의 영속적인 발전을 촉진하게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만 제 1야당인 국민당은 전날 투표자격이 있는 47만여명의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직접선거에서 6명의 주석 후보 가운데 우 전 부총통을 주석으로 선출했다. 신임 주석의 임기는 오는 8월 시작되며, 앞으로 4년 간 대만 국민당을 이끌게 된다.